안산환경재단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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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산환경재단을 비롯해 17개 기관(명)이 녹색기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산환경재단은 탄소포인트제도를 시행해 괄목 할만 한 시민참여의 성과를 거뒀고 시와 시민의 가교적 역할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기후활동을 펼쳐옴을 높이 평가받아 이를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한 기후변화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산의 생태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허브로서의 역할과 역량강화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 가겠다 "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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