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공항 청사에서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운항 안전관리시스템(SMS)위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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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통해 이들은 지난해 공항안전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 사항을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공항이용객의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올해 말 문을 여는 제2여객터미널 시설이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회의에는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미쉘 고트로 대한항공 전무, 백순석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 사장 등 항공안전 분야별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공항 안전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관계 기관이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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