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안보 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확고한 한미 우호관계 재정립은 물론 전통문화 관광, K-POP 등 한국문화 체험으로 양국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창설 100주년 기념일인 오는 10월 26일 미군 측 기념식을 지원하고 이날을 전후해 퇴역 미군 30여 명을 초청, 문화관광지 투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연구기관, 실무경험자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해 기념사업 콘텐츠 발굴 등에 대한 자문, 의견 종합 수렴 및 대안 모색에 나선다.
이날 제1차 자문회의는 안병용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와 기본계획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안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문화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의 의미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문위원 여러분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자문으로 성공적인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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