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미한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인 ‘기억발전소’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4일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비약물치료 방법으로 자아 인식과 자기표현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일명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실시한다.

기억발전소 프로그램은 연 4회 이상 운영될 예정으로, 경미한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나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031-644-4088)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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