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오감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감스쿨은 연극, 무용,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예술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연극놀이 ‘뚝딱뚝딱 이야기보따리’는 옛날이야기 속에서 상상의 공간을 스스로 만들어 신체와 언어, 감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수요일에는 ‘꼬물꼬물 움직임 교실’이 열린다. 탐험을 주제로 매주 달라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또래와의 관계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조물조물 연희공방’에서는 전통인형 제작 기법을 접할 수 있다. 십이지신 이야기를 주제로 동물인형을 만들고, 전통장단에 맞춰 동물을 신체로 표현하는 내용이다.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오감스쿨 참가 신청은 3월 6일부터 11일까지다.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7만 원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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