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제15대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있는 경기북부를 살기 좋고 매력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부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가장 큰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로·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경기북부를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직원들은 도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북부 출신으로, 북부 지역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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