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8개 기관 및 부서 감사에 함께할 주민감사관 24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감사관은 기관 및 부서별로 3명씩 구성되며 지역사회의 불편·비리사항 제보, 행정제도 및 절차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감사 대상은 농업기술센터, 환경사업소, 양평읍, 강하면, 양서면, 양동면, 용문면, 개군면 등 8개 부서 및 기관이다.

김선교 군수는 "다양화되는 주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900여 공직자뿐만 아닌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감시자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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