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고양 지역 세 번째 경찰서로 문을 연 일산서부경찰서가 개서 이후 처음으로 교통반칙 추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운전자회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오후 2시 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관내 운수업체 및 개인·법인택시 모범운전자 회원 50명과 녹색어머니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이들은 고양시 일산서구 관내 주요 도로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교통안전 전담팀’으로 활동하며 3대 교통반칙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양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

일산서부서 송병선 서장은 "모범운전자회 발대식을 기점으로 앞으로 교통안전 전담팀을 운용해 교통반칙 행위를 추방하고 관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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