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중국 옌타이(烟台)에서 옌타이여유(관광)발전위원회, 옌타이항집단유한공사(항무국),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과 함께 카페리를 이용한 ‘한중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업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IPA는 카페리 선사들과 구축한 ‘카페리 포트 얼라이언스’를 활용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중국에 있는 우리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중국 학교들과 원활한 문화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중국 관계 기관에 협력을 요청했다.

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현지 숙박 및 관광지 입장료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