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오상진, 최고존엄으로 저장돼 있다...'아내 바보' 될 준비 마쳤다… '설탕 뚝뚝'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섹션' 오상진이 최고존엄으로 저장돼 있다며 '아내 바보'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부 김소영을 향한 사랑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26일 '섹션' 오상진은 곧 결혼을 올리는 소감과 함께 예비 아내 김소영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날 오상진은 자신의 휴대폰을 열고 김소영이 저장되어 있는 화면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최고존엄'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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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오상진이 최고존엄으로 저장돼 있다

이후 김소영이 등장하자, 오상진은 다정하게 김소영의 얼굴을 만지고 함박웃음을 짓는 등 벌써부터 '아내 바라기'의 포스를 뽐냈다. 

'섹션' 오상진은 앞서 엘르 브라이드와 인터뷰에서 "보기에는 수더분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예민한 면도 있고 소소한 취미도 많다. 새로 발견하게 되는 귀여움이 많은 여자"라고 김소영을 소개했다. 

김소영은 오상진에 대해 "별로 친하지도 않을 때부터 뜬금없이 '너 인기 많지', '남자들이 만나자 하지' 등의 질문을 던져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알고 보니 관심의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옳고 바른 길을 가는 부부가 되겠습니다"고 감사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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