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MBC 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한길(최상훈)은 검찰 수사에서 모든 게 조작이라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버티고, 문식(김형종)은 세은(김소혜)에게 넘긴 자료 때문에 결정적 증거를 제시 못하고 있다.

세은(김소혜)은 해선(이상아)에게 민수(원기준)를 소개하자, 해선은 앞으로 세은이랑 어떻게 할 생각이냐 묻는다.

윤호(권현상)는 현준(박정욱)에게 민수(원기준)와 세은(김소혜)의 관계와 전략적인 타협을 하고 있는거 같다고 알려주고, 현준은 윤호에게 민수가 위험한 사람이라 얘기해 준다.

세은(김소혜)은 민수(원기준)에게 보현에 대해 묻자 민수는 우리 딸인데 우리가 키워야 된다고 한다.

한편, 민수는 인정(강별)을 찾아가 보현이도 알아야 하고 자기는 두 번 다시 같은 실수 하지 않을거라며 다짐하고 보현을 지키겠다며 인정에게 뜻밖에 청혼을 하는데...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쫓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사랑과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드라마이다.

언제나 봄날은 평일 오전 7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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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을 지키겠다며 강별에게 청혼하는 위험한 인물 원기준. MBC 언제나 봄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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