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고아라 김혜림, 관객 사로잡은 환상의 호흡... “최대 장점 에너지 열정 선보여”

고아라와 김혜림이 'K팝스타6'를 통해 환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극찬과 함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SBS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TOP10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김혜림과 고아라는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김혜림과 고아라는 트와이스의 '터치다운(Touchdown)'을 선곡했다. 복장은 핑크색과 흰색의 치어리더 복을 입었다. 두 사람은 무대에 앞서 "저희가 이만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아라와 김혜림은 그간 K팝스타6에서 약점으로 지목됐던 춤에 중점을 두고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나 선곡한 곡이 친구인 쯔위가 소속된 그룹의 노래였기에 더욱 노력한 듯 보였다. 두 사람은 마치 거울을 통해 마주 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퍼포면스를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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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와 김혜림이 'K팝스타6'를 통해 환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극찬과 함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SBS 'K팝스타6' 캡처

무대가 끝난 뒤 김혜림과 고아라에 대한 함성과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관객들의 환호는 물론 심사위원들마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은 "무대 위에 올라왔을 때 최고의 아이돌처럼 미소 지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힘에 압도됐다"며 "둘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팀은 실력보다 그게 훨씬 중요한 것 같다"고 찬사를 전했다.

양현석은 "2명이서 트와이스의 무대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중간 이후로 무너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날진 않았지만 넘어지지 않았다"며 "매 무대마다 운이 좋다는 건 노력과 에너지가 있어서 행운을 잡아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진영은 "두 사람이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유를 오늘 안 것 같다. 고음도 아니고 춤도 아니고 에너지"라며 "끼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열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설득이 된 것이다"고 극찬했다.

한편 K팝스타6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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