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예비 엄마 '해피 스토리' SNS 공개... 출산 임박한 행복한 태교 생활 알려...

가수 백지영이 예비 엄마의 설레는 맘과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에 20분 정도의 산책을 허락받은 기념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백지영의 포근한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주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해 12월 30일에 신곡 '그대의 마음'을 발표한 바 있다.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는 그대의 마음이 "학업과 진로, 취업, 육아 등의 고민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곡"이라며 "학생, 직장인, 부모 등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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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지영이 예비 엄마의 설레는 맘과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

백지영은 그대의 마음 앨범 재킷에서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다소곳한 모습을 보였다. 예비 엄마의 설레는 마음을 살포시 담아냈다. 신곡은 발표 첫날 음원 차트 1위까지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을 발표한 날에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상을 수상했다. 백지영은 MBC ‘듀엣가요제’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있는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3년 만에 아이를 다시 가지게 됐고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지난 8월 말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고 나머지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며 안정을 취해 왔다. 당시 백지영은 팬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공연을 이어가야 한다는 의지였으나 소속사 측이 만류했다는 전언이다.

백지영은 2013년 아홉 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정석원은 백지영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계획하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이는 다음달에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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