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2017시즌 GIGA 원정 마법사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으로 돌아온다고 28일 밝혔다. kt 위즈는 지방 원정경기 관람으로 한정 진행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고척·잠실·인천 등 수도권 경기까지 확대했다. 선수 및 응원단이 함께 어울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kt위즈파크 전광판을 통해 즐기는 ‘아듀 원정 마법사’를 포함해 총 8차례 원정 마법사 행사가 진행된다.

5월 10일 광주 원정길에는 퓨처스팀의 연고지인 전북 익산구장을 찾아 오후 1시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관람한 다음 광주로 이동해 KIA와의 경기에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

6월 진행되는 부산 원정 응원에는 ‘응원단과 함께 타는 SRT 원정마법사’(가칭) 행사가 진행된다. 신설된 수서발 SRT 열차와의 제휴를 통해 구단 직원과 응원단이 팬과 함께 열차를 타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구단 응원곡 배우기, 추첨 이벤트 등을 즐기며 원정길에 오른다. 모든 원정경기 종료 후에는 주장 박경수를 비롯해 선수들의 감사인사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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