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5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샌버나디노 샌 마뉴엘 구장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kt는 1회초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4회초에는 2사 후 티어레이와 윌리암스가 연속 2루타를 내주며 다시 한 점을 추가 실점했다. 7회말 2사 1, 2루 정주후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득점은 여기까지였다.

선발 고영표는 5이닝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정대현은 3이닝 3탈삼진 무실점, 9회 마운드에 오른 엄상백도 1이닝 1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6안타를 뽑아낸 타선에서는 3루수로 출장한 김선민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kt는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란초 쿠카몽가에 위치한 론마트 필드에서 NC와 5차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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