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은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좌절됐지만 4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4쿼터 근소하게 앞선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12초 전 곽주영의 미들슛으로 52-49를 만들었지만, 경기 종료 6.8초 전 쏜튼에게 3점슛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자유투로 갈렸다. 신한은행 김규희가 상대 팀 김지영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중 1구를 성공해 53-52를 만들었다.
이어 쏜튼의 턴오버로 공격권을 빼앗은 뒤 김단비가 쐐기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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