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는 작년 12월 20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그는 담낭염에 장염까지 겹쳐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전자랜드는 이에 켈리를 퇴출하고 아이반 아스카를 시즌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최근 켈리의 몸 상태가 돌아오자 다시 외국인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 켈리는 교체되기 전까지 22경기에서 한 경기 평균 2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스카는 23경기에서 14.8점, 6.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전자랜드는 "켈리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전부터 출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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