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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종목별 기량대결 ‘감탄’ … 생활체육인 성장세 눈부셔

단식 11개·단체 6개 출전선수 불꽃 승부 … 60~70대 실버부 ‘후끈’
오광헌 보람상조 탁구단 감독 "현역과 견줘도 빠지지 않아" 호평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7년 03월 13일 월요일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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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보람상조배 전국 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가 1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남녀 복식과 남자 단식부문에 참가한 선수들이 열띤 공격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bo.co.kr
보람상조가 국내 실업탁구단 최초로 개최한 ‘제1회 보람상조배 전국OPEN 생활체육 탁구대회’의 열기는 뜨거웠다.

 고교 선수 출신과 전국 오픈대회 참가 경력자, 경력 1년 미만의 탁구동호인 등이 단식 11개 종목과 단체 6개 종목으로 나눠 펼친 이번 대회에서는 현역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60~70대로 꾸려진 실버부에서는 젊은이들과 겨뤄도 밀리지 않을 기술과 열정을 발휘하며 그동안 닦은 실력을 과시했다.

 대회 결과, 지난 11일 펼쳐진 생활체육 탁구 5~6부에서는 남자단식5부 김성민(미키탁), 남자단식6부A 최강혁(미키탁), 남자단식6부B 박문선(논현일레븐탁구동호회), 남자단식 희망부 이광옥(미키탁), 여자단식5부 정미숙(개인), 여자단식6부 여분희(미르메), 여자단식 희망부 송혜진(논현일레븐탁구동호회) 등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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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2인 단체전5부 김성민·노영희(이상 미키탁), 2인 단체전6부 박문선·윤향순, 2인 단체전 희망부 윤건식·송혜진(이상 논현일레븐탁구동호회) 등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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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 단계 높은 실력을 보유한 남녀 1~4부 경기에서는 남자단식 선수~2부 통합 허남규(한울), 남자단식 3~4부 통합 배성우(김도영탁구클럽), 여자단식 1~4부 통합 강복임(논현일레븐탁구동호회), 2인 단체전 선수~2부 통합 윤홍균·유나래(T-one) 등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열정의 실버부에서는 남녀(혼성)단식 실버부 송일명(연수탁구동호회), 2인 단체전 실버 남녀부 김기수와 주헬레나(박은환탁구교실G) 등이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오광헌 보람상조 탁구단 감독은 "이번 대회를 보면서 생활체육탁구의 열기가 굉장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매년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관람하지만 실력 향상이 매우 빠르고, 현역 선수들과 견줘도 빠지지 않을 정도"라고 생활체육 탁구선수들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또 "앞으로는 현역 선수가 은퇴 후 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참가할 때 그냥 출전했다가는 망신을 당할 정도로 생활체육 탁구선수들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렇게 열정과 실력이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탁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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