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윤기천(41) 기획팀장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목표관리 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부평구 목표(성과)관리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공로가 인정된 것이며 부평구 우수사례 발표도 가졌다.
 
부평구 목표관리제는 중기계획과 연간계획을 긴밀하게 연계하고 주민참여를 제도화했으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재정을 배분하고 시행된 사업에 대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시스템화한 제도다.
 
이와 관련, 박윤배 구청장은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목표관리제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견해가 있지만 부평구 목표관리제는 구의 실정에 맞도록 제도의 보완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 구의 행정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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