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을 사령탑에 앉힌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이 최대 3명까지 한국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에인트호벤을 방문했던 스포츠 마케팅사인 ㈜스카이콤의 관계자는 9일 “에인트호벤이 박지성(일본 교토퍼플상가)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빠르면 11월 중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인트호벤과 한국내 독점 마케팅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스카이콤은 “에인트호벤이 박지성 외에도 한국 선수 2명을 추가로 영입하겠다는 의사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스카이콤은 현재 부산아시안게임 대표로 뛰고 있는 이천수(울산 현대)와 이영표(안양 LG)를 추천키로 하고 이들의 소속 구단과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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