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18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인천은 이날 시민주주들을 초대해 시즌 첫 승리를 기원한다. 1라운드 제주와의 홈 개막전에서 0-1로 석패한 인천은 2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김대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첫 승점을 획득했다.

시민주주는 전북전 당일 매표소에서 주주카드를 제시하거나 인천구단이 주중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는 등 간단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면 ENS석 티켓을 최대 4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은 전북전 승리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N석 출입구 앞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경품 행사, 선수단의 팬 사인회, 블루카페 커피 및 음료 제공, 인천치어리더협회 공연, 시민주주 대상 옐로아이디 즉석 이벤트를 준비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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