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민관 방문형 서비스사업 기관 협력회의’ 참석자들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민관 방문형 서비스사업 기관 협력회의’ 참석자들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평군 설악면 맞춤형복지팀이 효율적인 방문서비스 추진을 위해 관내 9개 기관 방문형 서비스 사업 담당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19일 설악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민관 방문형 서비스사업 기관 협력회의’를 갖고, 각 기관별로 추진되고 있는 여러 유형의 방문형 서비스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 청심국제병원까지 9개 기관 방문형 서비스 사업 담당자가 참석해 효율적인 대상자 지원 및 복합적 문제에 대한 공동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지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방문형 서비스 수행 담당자에 대한 대면조사 내용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주민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앞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공동 방문하거나 기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방문형 서비스 사업이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돌봄, 의료상담,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방문간호 등이 이에 해당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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