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노숙인에게도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역 내 노숙인, 어려운 가정의 구성원 등이 새봄을 맞아 공공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돕기에 참여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공모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저소득가정의 가구원, 행정기관이 노숙인임을 증명한 사람은 응모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참가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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