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수민(배슬기)은 형식(임지규)을 만나 박형식씨! 나 좋아해요?라고 묻고 형식은 쌍둥이 사진을 보여주고 제 애들이라고 하고, 수민이 유부남이라고 다시 묻자 대답돼죠?라고 한다.

은수(이영은)는 빛나(박하나)를 위해 수현(최정원)에게 연애코치를 해주다 수호(김동준)에게 바람피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다.

재우(박찬환)는 연미(양미경)가 승훈(이정훈)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자, 지방대학병원 원장직을 거절하고 서울에 머물기로 결정한다.

한편 은수(이영은)는 표현에 서툰 수현(최정원)을 도와서 빛나(박하나)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도록 연애코치를 해주고 수현은 하라는대로 따라서 시도해 보지만 빛나가 다치게되고 오히려 빛나로부터 이상하다! 미쳤어요!라는 말만 듣게 되는데...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이다.

빛나라 은수는 평일 오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2017032007_빛나라은수.jpg
▲ 좋아하냐는 수민의 질문에 쌍둥이 아빠라는 사실로 대답을 대신하는 형식. KBS 빛나라 은수 화면 캡처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