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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1단계 직영 타당성 확보

콘서트홀 용역 ‘위탁보다 재정 부담 적다’ 결론
시, 내달 준공 절차 끝내고 연말 개관 준비 박차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7년 03월 21일 화요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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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센터 인천. /연합뉴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아트센터 인천’의 연말 개관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2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사가 끝난 아트센터 1단계 시설인 콘서트홀(1천727석)의 운영을 놓고 용역을 벌인 결과, 재단 설립을 통한 위탁운영보다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직영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별도의 재단 설립을 위해 투입돼야 하는 물리적 시한과 재정적 부담이 직영안보다 타당성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8년 10월 착공식 당시만 하더라도 2012년 3월을 개관 예정일로 잡았던 만큼 더 이상 개관을 미룰 수 없다는 시의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주체인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도 아트센터 1단계 준공을 위한 사용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4월 중 준공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 개관 행사 및 연간 기획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채용된 공연기획담당자 등과 개관 당일 공연 프로그램 등 세부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경제청도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아트센터 공사비와 아파트(더샵 마스터뷰) 개발 수익금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7월께부터 시작한 ‘주거 및 문화단지 회계실사 용역’을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실사는 아파트 개발수익금과 아트센터 1단계 사업비 차액을 시가 가져간다는 기본합의서에 의거해 기존 1억 원으로 추정된 차액보다 실제 더 많은 돈이 시로 귀속돼야 한다는 인천시의회 등의 지적에 따라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NSIC로부터 아트센터 공사비(영업 기밀)를 제외한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넘겨받아 ‘적산 방식’을 통해 회계 실사를 벌였다. 결과는 비공개로 유지되고 있지만 인천경제청은 상당한 액수의 차액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아트센터 운영비를 지원하게 될 ‘지원 2단지’의 시공사 공사비 정산도 마무리되고, ‘지원 1단지’ 개발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하는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사업 추진계획 확정안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며 "1·2단계 운영주체와 향후 사업 진행은 4월 중순께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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