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7∼9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회 뉴시티 서밋’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뉴시티 서밋의 주제는 ‘번영하는 도시:도시 웰빙의 기본구성요소’이다. 전 세계 도시 시장과 스마트시티 및 도시 관련 전문가, 다국적기업 CEO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서밋 첫날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관련 현지 견학한다. 둘째·셋째 날은 도시 웰빙의 이해, 신도시 디지털도시 개발, 친환경 도시공간 디자인 등의 주제발표와 그룹 패널 토의, 원탁 토의,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송도에서 열리는 뉴시티 서밋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다.

뉴시티 서밋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뉴시티재단(이사장 존 로산느)이 개최 도시와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으로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뉴시티 서밋 행사를 통해 스마트시대를 선도할 연관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시장 선점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인천의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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