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을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리모델링 임대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관리가 힘든 노후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거쳐 홀몸노인과 대학생 등 1∼2인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매입 대상은 인천·김포·부천·광명·시흥·고양·파주 소재의 사용 승인 기준 15년 이상의 공가 또는 공가 예정인 주택이다.

매입 여부는 공사 여건과 가구 확장 여부, 입주대상자의 생활편의성 등 제반사항을 감안해 결정된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가격으로 산정된다.

문의:☎032-890-5437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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