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7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백만호 위원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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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노조는 21일 병원 교직원 등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위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백만호 신임 위원장은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측의 입장에서도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노동조합과 병원의 발전을 저해하는 갈등들의 원인을 분석 해결해 서로가 믿고 신뢰하는 노조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제7대 노조는 이날 ‘새로운 노조, 강한 노조’ 기조를 내걸고,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생할 수 있는 노동조합의 실현’이라는 실천 목표를 정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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