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의정부시 몽실학교에서 ‘꿈이룸 미니 프로젝트 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시작되는 ‘꿈이룸 프로젝트’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학생 300여 명과 길잡이 교사 30명이 참석한다.

꿈이룸 미니 프로젝트 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앞으로 참여할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꿈이룸 미니 프로젝트 진행 과정은 프로젝트 발의, 프로젝트 내용 협의, 프로젝트 과정 계획, 프로젝트 계획서 작성, 프로젝트 수행, 프로젝트 결과 발표로 이뤄지며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주도한다.

학생들은 창작 대본, 팟캐스트 방송, 생태활동, 골목길 놀이 개발, 지역 탐방 등 22개 체험형 프로젝트에 대한 운영 원리를 경험한다. 이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총 72시간에 걸쳐 꿈이룸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게 되며, 한 팀당 인원은 5~20명으로 이뤄진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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