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시카고 타자기, 흥미로운 이야기 '감탄' … 주인공 '맞수' 등판

배우 곽시양이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확정지으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곽시양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곽시양이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해 연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곽시양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는 인기작가 '백태민 역'으로 출연한다. 이는 인기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재능과 용모, 대중적 인지도와 카리스마에서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세주의 천부적 재능을 부러워하는 라이벌이다.

한세주와 백태민은 마치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하는 살리에르 같은 입장의 캐릭터들이다.

a.png.jpg
▲ 배우 곽시양이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확정지었다.

곽시양은 시카고 타자기 출연 계기로 "스토리가 흥미롭고 소재가 이색적이며 각각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곽시양은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에 대한 믿음 덕분에 기대감이 더욱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 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시카고 타자기의 출연 배우로 배우 유아인과 임수정이 확정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현재 시카고 타자기의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배우 천우진도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천호진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소설가 이자 한국문학의 거장 '백도하 역'을 맡는다.

배우 양진성 역시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한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진성은 극중 임수정(전설)의 소꿉친구이자 유령과 사랑에 빠진 신세대 고스트 위스퍼러 마방진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우 조우진, 강홍석 등이 시카고 타자기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시카고 타자기는 4월 7일부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