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 탄핵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각은 탄핵을 하려는 국민과 탄핵 기각이라는 국민으로 여론이 양분돼 혼란을 겪다가 결국은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전국 최초로 탄핵심판에 따른 지역안정대책이라는 발 빠른 대처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실시했다.

공 시장은 지역안정이 될 때까지 무기한 대책반을 운영,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취약계층, 지역경제, 재난안전 대책반 등을 특별 운영하고 지역안정 추진상황 파악 및 일일보고, 유관기관 협조·지원체제 구축, 지역주민 불편·애로사항 적극수렴 및 해결지원, 우수시책 및 수범사례 확산 등 지역동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 시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통합의 의미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30여 개의 지역단체장들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당부했고 민생안정을 위한 각급 기관 및 읍면동 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결정사항에 대한 수용 및 이후 정상화를 위한 시민들의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너와 내가 함께하는 우리는 평택시민입니다. 너와 내가 함께하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는 현수막을 평택시 관내에 30여 개를 걸기도 했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민생현장 방문행정을 강화하고 실·국장들의 읍면동 담당 규정에 따라 간부 공무원 민생현장 대화 등 민생 살핌 활동 정례화를 만들었다.

공 시장의 발 빠른 민생안정대책으로 물가관리, 공공요금 인상 억제, 생필품 정상 수급은 물론 시국관련 반발시위, 각종 이익단체 등의 집단행동 자제 유도를 실시하는 한편 유언비어 조장 등에는 경찰 및 소방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구키로 했다.

한편 조기 대선 실시에 따른 선거일정별 법정 선거사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공무원들의 엄정한 선거중립 자세 견지와 부서장 주관의 공무원 선거 전 행위에 대해 뿌리를 뽑는다는 것이다. 또한 공무원들의 무사안일, 행정누수, 민원현장 방치, 법 집행 해이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엄벌한다는 것이 공재광 평택시장의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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