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2일 노인복지관에서 노인 재능나눔활동 참여 노인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 재능나눔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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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사업은 총 220명이 참여하며, 참여 노인의 재능을 활용해 노인안전예방, 상담, 학습지도 등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월 9만 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월평균 10시간 이상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노인들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과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노인으로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오세창 시장은 "노인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동년배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며 재능 나눔 활동으로 자신감과 소속감, 행복한 삶의 가치를 느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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