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발 관리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발관리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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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5일간 20여 시간 예정으로 보건소 강당에서 시민 35명에게 발과 신체반사구의 수기요법 등 발 관리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평일 또는 주말을 이용해 경로당, 축제장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자원봉사를 실천하게 된다.

2012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사랑의 울타리 발관리봉사단은 현재 구리시 공직자 20여 명과 시민 발관리 봉사자 5개 팀 90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봉사단의 손길로 발 관리 서비스를 받은 경로당 노인들은 딸과 며느리도 만지지 않는 발을 정성껏 마사지 받았고 건강이 향상된 것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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