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체육진흥원은 지난 22일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바로병원과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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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로병원은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세분화·전문화된 진료로 운동부 학생들의 질병 조기진단과 재활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바로병원은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분야별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대 운동부는 진료비 할인 및 각종 대회 때 의료진 및 구급차 우선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홍진배 인천대 체육진흥원장은 "인천 바로병원과 협약으로 운동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대는 축구·펜싱·테니스·배드민턴·양궁·탁구·검도·카누·사격 등 총 9개 종목에 67명의 체육특기생이 활동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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