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노인복지관과 함께 65세 이상 노인 65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5세 이상의 노인계층을 위해 노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보급함으로써 소득 창출은 물론 노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성취감 고취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한 651명의 참여 노인들을 선발했으며, 거리환경지킴이 등 19개 사업에 14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김규선 군수는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사회 참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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