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광만 시 생활안전협의회장, 엄기매 여주대 산학협력단장, 허봉길 이통장협의회장, 이란우 생활개선회장, 안미경 학원연합회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하고 열린 올해 첫 번째 회의다.
위원회에서는 봄철 여주시 축제 안내, 인구 늘리기, 신청사 건립 계획(안),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세종어수 생산·공급 계획, 2017년 이후 남한강 준설토 판매 계획, 여주시 가축분뇨의 관리와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총 10여 가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중 여주시 인구 늘리기와 여주시 축산분뇨 관리와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서는 소규모 공장을 유치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야 인구가 늘 수 있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축산분뇨와 관련해서는 오염총량제 부하량을 많이 차지하는 신규 축산농가를 제한하고 대신 공장을 더 많이 유치, 지역에서 나고 자란 젊은이들이 지역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인구를 늘리는 정책이 절실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원경희 시장은 "시정발전위원들의 여주시 인구 늘리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시정발전위원회가 올해도 시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하고, 850여 공직자가 다양한 시민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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