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기업과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 CEO와 임직원을 각 분야별로 발굴, 포상함으로써 상공인의 긍지를 높이고 능률 향상에 대한 동기부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상의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경영대상에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 기술대상에는 임병열 한온시스템 평택공장장, 노사문화대상에는 김용진 매일유업㈜ 평택공장장을 선정했다. 정부 포상인 동탑산업훈장은 이계설 ㈜코엠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은 이시바시 토모유키 ㈜한국고요써모시스템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박문수 ㈜원익아이피에스 상무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근찬 평택상의 회장은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중국의 사드 관련 경제 보복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국민들과 경제주체가 정본견초(正本堅礎)의 정신으로 급변하는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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