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23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한 음식점에서 구·군청 및 공사·공단 직장운동경기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체육회는 최근 3년간 전국체육대회 참가 결과를 직장운동경기부 중심으로 분석,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관별 목표와 단계별 추진계획을 제시했으며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한 전국체전 상위권 도약을 강조했다.

강인덕 상임부회장은 "구·군청 및 공사·공단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체육회를 받쳐 주고 있다는 것은 인천체육의 큰 힘으로, 인천시의 재정 정상화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광역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군청 및 공사·공단의 주도면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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