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첫방, 이게 바로 ‘본격 한식 알리기’… ‘지상낙원’에서 맛보는 불고기 어떨까

나형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첫방송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4일 tvN에서는 ‘윤식당’의 첫방송이 진행되며 발리에서 오픈한 한식 레스토랑 윤식당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윤식당 오픈을 위해 한국에서 모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나영석 PD로부터 자신의 역할을 들었다. 윤여정은 사장이 직접 요리를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부담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적극적인 태도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또한 세 사람은 이원일 셰프와 홍석천을 만나 자문을 구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에게 메뉴 개발과 식당 운영 등 구체적으로 윤식당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정유미는 필기를 하며 열심히 배웠고, 윤여정은 필요한 꼼꼼하게 사항들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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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식당'이 첫방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사진 = tvN '윤식당' 캡처.

노하우를 전수받은 세 사람은 윤식당의 주 메뉴를 불고기로 정하고 불고기라이스, 불고기누들, 불고기버거를 메뉴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윤식당의 오픈일이 점점 다가오고 따뜻한 남쪽나라 휴양지의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세워진 작은 한식당은

오픈 하루 전날 세 사람은 가게 인근을 방문하며 상권을 분석했다. 옆 가게에서 조리 시간, 맛, 모양 등을 보며 현지인의 입맛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정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다른 두 후배 배우들을 이끌고 식당 준비에 열을 올렸다. 그런 윤여정을 위해 정유미는 한국에서부터 김치부터 각종 밑반찬 등 다양한 한식을 챙겨오는 등의 정성을 보였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을 통해 깨달은 노하우를 총동원해 ‘이상무’로 활약했다. 그는 윤여정와 정유미를 항상 챙기고 배려하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날 윤식당 첫방은 시청률 6.2%(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윤식당은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에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한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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