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한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7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한우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명품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임금님표 이천한우’ 브랜드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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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명품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많은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절차는 우선 사전조사를 통해 수상부문별 공고 후 후보 브랜드를 접수하고 심사위원단이 후보 브랜드들이 제출한 공적서를 바탕으로 수상 적합성을 평가한다.

이후, 심사위원단은 수상 후보 브랜드에 대한 과거 1년간 언론자료를 취합해 브랜드 홍보활동과 사회적 가치와의 적합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여부를 확정한다.

‘임금님표 이천한우’는 최고의 맛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특별한 이유는 엄격한 사양관리와 선진화된 위생체계에 있다.

농가에서는 혈통 등록을 통해 우수한 송아지를 계획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이천쌀에서 얻어진 볏짚과 친환경 사료 등으로 항생제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한우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이천에서 사육된 고품질의 1등급 이상 한우에만 이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육성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최고급 품질의 한우다.

더욱이 지난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교황과 아시아 주교단 100명을 영접하는 오찬 식탁에 오르기도 한 ‘임금님표 이천한우’는 한우분야에서 최초로 2007년 특허청 ‘지리적 표시제 단체표장’ 등록됐다.

아울러 지난 2008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친환경 안전축산물인증인 ‘대한민국 로하스 (LOHAS)‘ 인증을 받아 매년 심사를 통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11월에 ‘임금님표 이천한우 전문점’이 입점한 NC백화점 강남점에는 매출이 빠르게 올라 강서점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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