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초심산악회가 지난 25일 문학산 일원에서 출범시산제를 가지고 ‘봉사산악회’를 목표로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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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산제에는 산악회 회원들을 비롯한 박찬대 연수갑 국회의원, 이재정 연수구의회 부의장, 정지열·김준식 연수구의회 의원, 김태미 인천시장애인복지과 과장, 조영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초심 신의 봉사’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초심산악회는 앞으로 등산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및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연수김안과 상무이사) 초심산악회 초대회장은 "산악회의 이름처럼 변치 않는 인천 최고의 봉사산악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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