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24일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 구리시행정복지센터에서 24일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
구리시가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실제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회적 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17 구리시 사회적 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는 3개월 과정으로 매주 1회 총 12강에 걸쳐 사회적 경제기업을 창업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 5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를 이끌 기업 및 인재들이 육성돼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함과 동시에 수료생 및 관계자 네트워크를 확대해 사회적 경제기업으로의 전환 또는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육성과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이 원만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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