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지난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병역이행자 우대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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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병역명문가, 현역입영 대상자,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동원훈련 이수자 등 병역이행자(대상자 포함)면 누구나 문화예술회관에서 주관하는 기획 공연 관람료를 10~4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여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공연, 문화활동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년 지청장은 "앞으로 병역의무 이행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역 내 관계기관에 참여를 적극 요청할 것이다"며 "민·관 협업으로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맞춤형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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