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더마켓 평택소사벌점은 지난 24일 평택시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무료 뷔페식사권 1천80장(2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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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에 기탁된 뷔페식사권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매월 90장씩(월 30장, 3개소) 1년간 평택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36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스푼더마켓 평택소사벌점 심양순 대표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말 그대로 가족을 위한 레스토랑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 아동들에게 특별한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공재광 시장은"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심에 감사하다"며 "평택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갖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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