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30일까지 직접 친환경 농산물을 키워 수확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텃밭’의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수동과 공도읍 용두리 일대 1만3천547㎡ 넓이로 조성된 텃밭은 계좌당 10㎡를 분양한다. 계좌당 분양가는 3만 원이다. 텃밭을 분양받으면 채소모종은 물론 유기질퇴비와 농기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5일 전자추첨 방식으로 분양자를 선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인별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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