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선원을 구하기 어려운 어선에 기소중지자들이 신분을 속이고 승선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관내 해상에서 형사기동정, 경비함정을 동원해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해상수사정보과 요원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어선이나 해상 공사장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기소중지자 검거에 나선다. 안산·대부·평택해경센터도 다중이용선박 점검을 실시, 선원과 승선객 수배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소중지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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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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