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은 부천시민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민 역량 강화와 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양성과정은 시에서 강의료를 지급하고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았다.
수료 후 부천대학교 도시재생연구센터의 시험을 거쳐 도시재생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강의는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부천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재생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도시 균형발전 등 정책 개발을 위해 도시재생연구센터 및 도시재생대학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영만 주택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제2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라며 "올해 운영 성과를 분석해 매년 정례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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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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