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대학’ 지도자 양성과정 입학식에 참여한 부천시민들.
▲ ‘도시재생대학’ 지도자 양성과정 입학식에 참여한 부천시민들.

부천시는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부천시민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민 역량 강화와 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양성과정은 시에서 강의료를 지급하고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았다.

수료 후 부천대학교 도시재생연구센터의 시험을 거쳐 도시재생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강의는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부천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재생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도시 균형발전 등 정책 개발을 위해 도시재생연구센터 및 도시재생대학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영만 주택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제2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라며 "올해 운영 성과를 분석해 매년 정례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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