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기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한곳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제공>
▲ 인천 중기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한곳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제공>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황현배 현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34개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 및 대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황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황 회장은 2005년부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여성경제인협회 등 지역 주요 경제단체들이 지난해 3월 결성한 인천경제단체연합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황 회장은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어려움이 크지만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위해 협동조합과 경제단체들의 힘을 모으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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