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사격 꿈나무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제18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청과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사격연맹이 주관한다.

전국 중·고·대·일반부 사격선수단 77개 팀 600여 명이 참가, 소총·권총 종목 16개 부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는 세계사격연맹(ISSF) 경기규정이 적용된다. 중학부는 결선 없이 본선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고등·대학·일반부는 본선을 거쳐 부별 8위까지 결선에 진출한다.

입상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장학금, 우수선수단에게는 부상으로 노트북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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