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U-18팀 대건고등학교가 K리그 주니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 대건고는 지난 25일 부천실내체육관 인조구장에서 치른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3라운드 부천FC U-18과의 원정경기에서 황정욱·박형빈·김성민·구본철 등의 연속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승2무(승점 5점)로 A조 2위에 올라섰다.

인천 대건고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안양 석수체육공원에서 FC안양 U-18(안양공고)과 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며 2연승과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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